강원도, ‘국민여가 캠핑장’ 공모사업에 두 곳 선정
강원도, ‘국민여가 캠핑장’ 공모사업에 두 곳 선정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5.01.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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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에 강릉시 연곡해변과 삼척시 장호해수욕장 등 두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의 캠핑장에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각각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자해 일반 야영장, 자동차 야영장, 카라반, 캐빈하우스, 편의시설 등 쾌적하고 고품격적인 가족단위 힐링캠핑장을 조성하게 된다.
 
최정집 강원도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안 해안변에 조성되는 두 캠핑장을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져 있는 지리적 잇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단계부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고품격 가족단위 힐링캠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5년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캠핑관광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