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7주간 실시한 ‘제14기 해외건설ㆍ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5일 해건협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건설분야에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졸업(예정)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해외건설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해외건설 입문 및 수주ㆍ계약관리, 금융ㆍ공사관리, 플랜트ㆍ토목ㆍ건축과정 등의 해외건설 전반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한 프로젝트 규모 확대로 계약관리와 공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제 표준계약서 분석교육과 Primavera 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음으로써 취업활동 및 업무수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신규 채용인력의 훈련비를 지원하는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해외건설·플랜트 기업에 추천하는 등 교육생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건협 인재정보DB에도 등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생을 지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인력개발처를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인력개발처(02-3406-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