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사)한국승강기공학회(회장 황수철)는 지난 12일 거창군 승강기밸리 R&D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산업발전과 연구기술확산을 위한 ‘(사)한국승강기공학회 제1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황수철 회장(한국승강기대학교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승강기와 관련된 모든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부흥과 함께 안전관리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승강기공학회의 영역을 좀 더 넓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승강기공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학술발표는 1, 2부 및 포스터 발표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기반 맞춤형 산학협력의 중요성(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피터 부장)’외 7편의 발표와 ‘국가직무능력(NCS) 기반 승강기관리전공 교육과정 개발방안(한국승강기대학교 김창일 교수)’ 외 9편의 포스터를 게시 후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거창군,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후원했으며,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부산교통공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네오원 등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