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 내달 1만9493가구 분양 예정
대형주택업체, 내달 1만9493가구 분양 예정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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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3월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15개사 21개 사업장에서 전년(1만3180가구) 대비 47.9% 증가한 1만949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16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029가구 △충남 1367가구 △경북 1138가구 △세종 1002가구 △전북 677가구 △인천 646가구 △경남 472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유형별로는 단순도급이 1만1684가구, 자체분양 5016가구, 재개발 2793가구로 집계됐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이는 설 연휴가 끝나고 봄 성수기에 들어선데다 수도권 1순위 주택청약 자격요건 완화가 시행되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주택수요자들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