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공제조합, 조합원 운영위원 10명 선출
전문공제조합, 조합원 운영위원 10명 선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2.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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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총회 개최…2014사업연도 결산안 원안대로 승인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원익)은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운영위원 10명을 새로 선임하는 한편, 2014사업연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의 대의원 1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수익 3221억 원, 총비용 3139억 원으로 3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2014사업연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원안 승인했다.

조합은 지난 해 건설경기 침체로 보증실적이 감소하고, 조합원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조합원에 대한 융자이자율을 10% 인하해 보증수수료 및 융자이자 수익이 100억 원 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실적배당형 수익증권 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를 통해 자금운용 수익을 80억 원 이상 증대시키고, 전사적인 경비절감 노력을 통해 당기순이익 감소폭 21억 원으로 최소화했다.

이어 현 조합원 운영위원들의 임기가 다음 달로 만료됨에 따라 후임 운영위원 10명을 새로 선출했다.

신홍균 ㈜대홍에이스건업 대표, 박원준 ㈜한일포장건설 대표, 이선우 ㈜탑 대표, 정종오 ㈜제일토건 대표, 이봉찬 ㈜제일 대표, 노석순 원영건업(주) 대표, 신현각 광혁건설(주) 대표, 국호근 ㈜대양토건 대표,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 최상대 대도토건(주) 대표가 신임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 3년간이다.

이외에도 조합은 지난 해 주요사업 추진 실적과 조합원을 위한 종합서비스 시스템 구축, 보증한도 및 요율 개선 연구용역 추진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