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공단]철도공단, 신임 감사와 함께 공감콘서트 개최
[일 잘하는 공단]철도공단, 신임 감사와 함께 공감콘서트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3.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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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24일 대전 본사에서 '일도 척척!! 감사도 척척!!'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형원 감사를 초대손님으로 초청해 제8회 KR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일 잘하는 법’,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 등 평소 임직원이 갖고 있었던 생각들을 신임 감사와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원 감사는 약 28년간의 감사원 재직경험을 바탕으로 “감사(監査)는 양날의 칼인 만큼 법과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업무를 처리해야 하며, 불합리한 면이 있으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17일 첫 문을 연 공감콘서트는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달 철도, 인문학, 취미생활 등에 대해 임직원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교감함으로써 직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매회 오프닝을 플롯, 우쿨렐레, 클래식 기타 등 직원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참석한 한 직원은 “공감콘서트를 통해 일로 맺어진 내 동료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업무협의 시 서로 배려할 수 있어 일의 능률도 올라가고 있다”고 하면서 “더 많은 직원들이 공감콘서트 무대에 서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누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시즌2를 맞이하고 있는 공감콘서트는 지역본부로까지 확대해 본사와 지역본부간의 공감 온도차를 줄여나가며, 강연과 대화형식 이외에 체험형식도 가미하여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