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R연구원-철도관련 11개기관, ‘기술개발 양해각서’ 체결
철도공단 KR연구원-철도관련 11개기관, ‘기술개발 양해각서’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3.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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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 기술교류, 연구장비 공동활용 등 기술개발연구 협조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26일 철도관련 11개 유관기관과 '신설되는 철도건설을 활용한 효율적인 연구개발 방향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철도기술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내용에는 향후 신설되는 철도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위해 ▲철도관련 유관기관간 연구개발 수요기술 발굴 및 기술정보 수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합동 연구과제 발굴 및 세미나·포럼 개최 등을 담고있다.

KR연구원은 호남고속철도의 시험선로(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정립한 ‘선로구축물 설계기준’을 설명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에 및 ‘철도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렬 KR연구원장은“연구기관 및 대학간 상호 협력으로 연구개발 환경이 조성돼 보다 효과적인 철도기술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