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기술원, ‘메르스 퇴치’ 지하철 역사 현장 지원
승강기기술원, ‘메르스 퇴치’ 지하철 역사 현장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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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방역물품 지원 및 에스컬레이터 사고예방 논의
▲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가운데)이 대림역사 관계자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 이하 승기원)은 지난 14일 서울시 대림역사를 방문, 최근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승강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승기원에 따르면, 지하철 역사의 경우 국민의 이동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로서 메르스 관련 방역활동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동차·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메르스 감염 우려로 손잡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메르스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방역활동 등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백낙문 이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대부분 손잡이를 잡지 않아 발생한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메르스 방역 활동 및 물품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