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7대 김병수 원장 취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7대 김병수 원장 취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7.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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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은 제7대 원장으로 김병수(56) 前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16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1959년 대전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미국 미시간대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를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26회)로 1983년 공직에 입문했다.

임용 이후 교통부,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를 거치는 동안, 기획관리실, 도시국, 토지국, 주택국 및 총리실 파견, 도시정책관,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김 원장은 공직기간 동안 도시재생분야, 건축분야, 공간정보분야, 주택분야, 국토교통 기반시설분야(도로, 철도, 항공) 등 국토교통분야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특히,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면서 조직관리 및 경영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또한 정부정책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균형적인 기관운영, 국토교통 R&D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토교통 R&D 기획 및 실용화 기능 강화, 기관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신뢰받는 R&D 전문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