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은 지난 19일 안양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기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R&D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기관의 고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R&D 체험교실’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R&D 연구현장을 탐방하고 연구성과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R&D 체험교실’은 교통 R&D 연구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철도박물관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철도, 신호기, 철길역사 탐방, 미래철도관 등을 관람했다.

이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는 도로교통분야 주요 연구성과에 대한 소개를 받고 도로주행시험장 견학과 전기차 등을 탑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어린이 R&D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가운데, ‘어린이 R&D 체험교실’을 통해 국토교통 R&D 연구성과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연구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