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실시
국토부, '제2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실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5.08.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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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어려움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지원 위해 마련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멘토링에 참여하여 창업하세요"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공간정보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에 투자유치 전략 부재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공간정보 활용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에서 오는 9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선착순 및 사업계획서 평가(멘토링에 한정)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에서는 국내 엔젤투자 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4인)를 초청해 공간정보에 관심이 있는 초기창업가나 예비창업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에 대한 소개와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계약 노하우 등 엔젤투자 전반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멘토링 행사에서는 공간정보 창업 초기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중 사전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여 개 팀과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사업발전 방향과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컨설팅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행사에서는 정부의 공간정보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브이월드(공간정보 오픈플랫폼)를 활용한 창업지원 방안에 대한 강의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이번 행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우수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높아지고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장차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발전에 크게 활약해 정부3.0 달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