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관리협회, ‘건설엔지니어링 교류협력회’ 운영
기술관리협회, ‘건설엔지니어링 교류협력회’ 운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10.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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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노진명)는 지난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건설엔지니어링업계 핵심 실무자로 구성된 ‘건설엔지니어링 교류협력회’를 조직 및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기술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발족한 ‘건설엔지니어링 교류협력회’는 이날 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5월 건설기술진흥법 전면시행에 따라 설계와 감리,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기술용역을 관리하게 됐으나, 토목설계부분에 있어서는 정부 부처별 이원화된 관리로 인해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업계에 잔뼈가 굵은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건설엔지니어링 교류협력회’ 운영을 통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토목설계 분야를 협회를 중심으로 일원화시킬 계획이며, 정부 정책 및 제도 개선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설엔지니어링 교류협력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된 건화의 조완상 부사장은 “앞으로의 교류협력회 운영에 있어서 업계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 및 전달하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정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