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22일 대전 본사에서 공단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갖고 대전연탄은행에 대전도심 철도주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연탄 3만장과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대전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지금까지 총 27만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매년 기부한 연탄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 재개식 이후 김영우 부이사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은 연탄 6천장과 라면 100박스를 30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김영우 부이사장은 “철로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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