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태국 노동보호복지청과 기술협력 연장
안전보건공단, 태국 노동보호복지청과 기술협력 연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1.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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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기술, 정보교류 확대 추진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안전보건공단 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는 지난 21일 울산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태국 노동보호복지청(DLPW : Department of Labour Protection Welfare) 파니 스리유작(Pannee Sriyudhsak) 청장과 ‘산업안전보건 기술협력’ 연장 협정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2013년에 맺은 협정을 2019년까지 3년간 연장하고, 교육훈련, 기술자문, 세미나 등 산업안전보건 기술과 정보교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한편, 태국 노동보호복지청은 산업재해 예방 및 보상업무를 총괄하는 국가 기관으로 안전보건공단을 모델로 하는 산재예방기관의 설립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문도 받게 된다.

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는 “안전보건공단이 쌓은 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아시아 산업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