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회 서울시회 10대 회장에 신승섭 대표 선출
전문협회 서울시회 10대 회장에 신승섭 대표 선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1.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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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25일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대표회원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진도장건설 신승섭 대표를 제 10대 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보궐선거에는 기호 1번의 김주만(바우하우스건설), 2번 김혁(산양공영), 3번 신승섭(우진도장건설) 후보가 3파전으로 경합을 벌였다.

1차 투표에서는 참석 대표회원 148명 중 김주만 후보가 57표, 김혁 후보 33표, 신승섭 후보 56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최다 득표자가 과반수가 넘지 못해 2차 투표로 이어졌다.

이어 2번 김혁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열린 2차 투표에는 기호 3번 신승섭 후보가 77표를 얻어 68표(기권3표)에 그친 기호 1번 김주만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신승섭 회장은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바르게, 역동하는 서울시회를 만들어 회원사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서울산업대학교 건축학과 졸업하고 ㈜우진도장건설 대표이사, 전문건설협회 도장공사업협의회 제10대 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전임 심상조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10월31일까지다.

한편, 전문협회 서울시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5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과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ㆍ세출예산(안) 결정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