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축문화인賞에 이순조 명승건축 회장 선정
올해 건축문화인賞에 이순조 명승건축 회장 선정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0.10.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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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암예술원…'창의성 발휘한 탁월한 작품' 평가

명승건축그룹의 이순조(사진) 회장이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조 회장은 지난 4월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문화예술의 이상향 다암예술원의 건축설계로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작풍을 진작시킨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20일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았다.

작년 12월 춘천시 강촌 일대 7만여 평의 부지에서 다암예술원의 기공식이 개최되자 앞으로 다암예술원은 ‘미래의 세계문화유산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느 음악가는 예술과 삶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상의 크루즈’로 표현하기도 했다.

다암예술원은 거주 형 창작스튜디오(500실), 콘서트 홀(2500석), 호텔 및 연구공방(1100실), 갤러리 및 뮤지엄, 기숙사, 회의관련시설, 도서관, 카페테리아와 전문식당, 체력증진센터, 카누 슬라럼 경기장, 카누 폴로 경기장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2년 말에 완공된다.

 ☞He is...

△사랑의 집짓기 (서울 해비타트) 건축위원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건축학부장 △(재)국민체력센터 이사장  △대한카누연맹 회장  △국토해양부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보금자리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위원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명승건축그룹 회장 △다암예술원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