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신승섭)는 지난 19일 건설기술 교류 및 자매결연 협약 군부대인 육군 제1공병여단을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회는 이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하는 한편, 신임 여단장과의 상견례를 갖고 전문건설업 업역 확대 등 발주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육군 제1공병여단장(준장 강성수) 및 부대관계자들과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을 비롯해 정지호 감사, 박명한 운영위원, 박증련·박철기 업종협의회 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서울시회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육군 제1공병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건설관련 전문지식에 대한 교육지원과 건설동향 강연, 협회 학술정보 및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신승섭 회장은 “군부대의 전문성 공사에 대한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가 필요하다”며 “공사 입찰시 공사내용에 상응한 업종을 등록한 전문건설업자가 해당공사를 도급·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강성수 제1공병여단장은 “서울시회의 지속적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국토수호는 물론, 전문건설업 발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