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파라과이 대사와 기술협력 방안 논의
건설연, 파라과이 대사와 기술협력 방안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2.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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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CT 이태식 원장(오른쪽)이 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기술협력 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지난 23일 경기도 일산 본원에서 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교통 인프라 등에 대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KICT는 지난 2014년 11월 4일 파라과이를 비롯한 7개국 건설부 장관을 초청해 건설을 통한 경제개발 및 한국 건설기술 공유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다가스카르, 파키스탄 등의 건설부 장관이 방문하였으며, 파라과이 등 일부 국가와는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현재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들은 핵심기술 부족으로 외국기업과의 참여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이번 협의는 당시의 MOU 체결 이후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중소건설업체 진출이 가능한 도로분야 등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