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고객만족도 ‘A등급’ 획득
승안원, 고객만족도 ‘A등급’ 획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2.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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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용역·무료 기술교육 등 높은 평가 받아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기획재정부의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오는 7월 이전하게 될 진주혁신도시 신청사 조감도.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 이하 승안원)이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를 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해마다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전력 등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8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승안원은 안전평가관리 그룹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승안원은 기술용역 98.1점(2014년 91.6점), 무료기술교육 85.4점(2014년 84.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 고객만족도 B보다 향상된 A등급을 받았다.

승안원이 A등급의 고객만족도를 받게 된 것은 잠실 123층 롯데타워와 인천국제공항 등의 승강기 기술용역 사업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자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는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의 승강기 현장인력 양성 교육이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들의 기술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검사기관 최초로 도입한 승강기종합민원센터를 통해 검사일정 및 유효기간만료일 등을 안내하고, 승강기 관련 각종 민원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민간 기업 수준으로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더불어 정부 3.0 시책에 발맞춰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도입, 승강기 안전관리에 필요한 자료전달(해피미소북 등)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승강기 검사기관 최고의 A등급 고객만족도를 획득하게 됐다.

승안원 박낙조 원장은 “우리기관은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은 물론 기술용역과 기술교육을 강화한 결과 우수한 고객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오는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면 승강기 안전 확보는 물론 고객만족도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