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산업 발전과 공정거래 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박상우 원장)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김진숙 청장)은 24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산업 발전에 필요한 현장실태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활동과 함께 건설제도 및 정책 · 건설업 경영 · 건설금융 및 보증 · 건설생산성 향상 등과 관련된 정책개발 등의 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건설업을 대표하는 건설분야 최고의 씽크탱크인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수도권 도로 및 하천 건설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관계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제도개선과 정책발굴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우선 협력사업으로 건설현장의 대금지급 및 수령, 하도급대금직접지급, 하도급대금지급보증서 교부, 부당노동행위 실태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연구활동과 정보교류 등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win-win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