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동 최대 전력 전시회 참가
두산인프라코어, 중동 최대 전력 전시회 참가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3.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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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엔진 등 총 8개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 선봬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사장 손동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6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1975년 처음으로 개최된 MEE는 전세계에서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기 에너지 분야에서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126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발전기용 중대형 디젤엔진 DP시리즈 ▲소형 디젤엔진 G2시리즈 ▲소형 기계식 신형엔진 등 총 8개의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여개 주요 국가 딜러들과 글로벌 발전기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 신제품을 소개했다.

지난 MEE 2015에서 글로벌 발전기 업체들과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를 웃도는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엔진 라인업을 보강했다”며 “품질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