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백종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백종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 기존의 영업장벽들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우리업계도 변화에 앞장서 많은 사업 추진을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사의 수주환경 개선을 위해 분리발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건설현장의 품질확보를 위해 분리발주 현장에 대해 서울시와 감리단, 기계설비건설협회 시회 합동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기계설비건설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회원사에 대해 감사패와 기성실적패를 수여했다.

또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설비관련학과 대학생 23명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이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