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6 대한민국 공감받는 브랜드' 수상
한전, ‘2016 대한민국 공감받는 브랜드' 수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3.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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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공공부문 1위 및 페이스북 부문 우수상 받아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사)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ㆍ공유가치경영학회 등이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공감받는 브랜드(HTHI))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HTHI는 한국마케팅협회 주관으로 기업이 인터넷공간에서 얼마나 공감받는 SNS마케팅 활동을 하는지 지수화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매출 상위 1000대 기업과 SNS 마케팅 관심기업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는 기업을 조사대상으로 한다.

한전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HTHI 공공부문1위, 페이스북 부문 우수상(A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굿모닝 KEPCO’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한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한전은 입을 모았다.

HTHI는 SNS 마케팅 경쟁력 평가모델로서 대표적인 SNS 채널인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활동실태를 조사해 총 컨텐츠 수, 총 팬 수 등의 양적활동과 공감버튼클릭, 댓글 수, 공유 수 등의 질적 활동을 파악한 후 10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한전은 2012년부터 SNS를 활용해 전기와 관련된 정책과 정보는 물론 대국민 친화적 바이럴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통해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국민활력충전 캠페인 ‘힘을내요! 대한민국!’ 시리즈를 통해 세대별 ‘맞춤응원‘ 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전은 현재 공식 페이스북(좋아요 12만명), 트위터(팔로어 3만2000명), 카카오스토리(소식받는사람 7100명), 인스타그램(팔로워 3300명), 블로그(방문자 55만명) 등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 얻은 결과라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