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청학동 마을회관에 전신 안마기 기증
승안원, 청학동 마을회관에 전신 안마기 기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4.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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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체험마을’ 자매결연 교류 실천
▲ 백준호 기획관리이사 등 승안원 방문단이 지난 1일 경남 하동 청학동을 찾아 마을회관에 전신안마기를 전달하고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 이하 승안원)이 도인촌(道人村)으로 유명한 경남 하동 청학동마을에 전신안마기를 기증하고 ‘춘계 1사1체험마을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승안원은 백준호 기획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청학동을 방문하고,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마을회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전신안마기를 기증했다.

승안원과 청학동은 지난 2014년 3월 ‘1사1체험마을’ 자매결연을 체결 한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승안원은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는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일등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학동과 '1사1체험마을’체결 이후 먼저 전통문화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붓과 화선지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매년 취나물과 고뢰쇠 수액 등 청학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해 주고 있다.

지난 3월 초에도 청학동에서 생산한 고로쇠 수액 800병(1.5L)를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여름방학 때에는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청학동을 방문해 ‘여름방학 예절캠프’를 개설 운영한다.

또한 해마다 봄철에는 직원들이 직접 청학동을 방문해 고로쇠 나무 등 식목행사를 갖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가을 추수기에는 주말을 이용해 ‘청학동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승안원 백준호 기획관리이사는 “우리 승안원과 청학동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7월이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출범하고, 통합청사도 인근의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기 때문에 청학동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