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첫 일반공급
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첫 일반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4.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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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필지...예정가격 3.3㎡당 1350만원 수준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 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0필지(6433㎡)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577㎡~722㎡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0만원선으로 중심‧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저렴하다. 건폐율 60%, 용적율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투자자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작년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낙찰율이 160%, 업무용지의 경우 174%로경쟁이 치열하였다.

이달 15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 가능하고, 개찰은 4월 15일, 계약체결은 4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우수한 입지와 주변경관이 뛰어나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말에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검단산․예봉산․팔당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어 산•강•들이 조화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상일동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관련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하고 있으며,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내에도 41만㎡에 이르는 지식산업센터•유통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를 계획돼 있어 미사강변도시 내에서 모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말까지 17개블록, 약 2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