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박상우)는 오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시흥목감 B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678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B3블록은 총 678가구로, 전용면적 74㎡형 256가구와 84㎡형 422가구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 조건은 전용 74㎡형은 보증금 6200만원에 월 임대료는 61만원, 전용 84㎡는 보증금 7600만원에 월임대료 68만원에 책정됐다. 최대 보증금을 적용하면 전용 74㎡는 보증금 1억24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용 84㎡는 보증금 1억5200만원에 월세 30만원까지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다.
시흥목감 B3블록은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주)NHF 제5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한다.
시흥목감 B3블록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시흥시의 대표적 유원지인 물왕저수지에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인근에 초‧중‧고교, 유치원 등이 개교 예정으로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이달 2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LH 인터넷 청약시스템(http://apply.lh.or.kr)을 통해 26일 특별공급접수, 27일 1순위 신청 접수한다. 공고문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02-2026-944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