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LX공사, 공간정보 기반조성 위한 협약 체결
철도공단-LX공사, 공간정보 기반조성 위한 협약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5.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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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11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함께 ‘철도건설사업의 공간정보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지적 및 공간정보 기술지원․상호 시스템 연계․전담조직 구성․신기술(드론) 시범 적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공단은 LX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적정보와 공간정보를 십분 활용해 실시설계를 비롯한 공익사업 편입용지 보상업무, 철도시설․국유재산 관리업무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30개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지적기반 연결용지도면 작성을 금년 12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이를 KR-보상시스템에 적용해 현행 손실보상 업무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김계웅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LX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산․용지․시설 관련 업무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