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협회, 오는 7월 대림동으로 보금자리 이전
상하수도협회, 오는 7월 대림동으로 보금자리 이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6.01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2002년 설립 이후 14년만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오는 7월 이전한다.

협회는 지난해 대림동 소재 사옥을 구매한 후 장기간에 걸쳐 내·외부를 보수한 끝에 입주일을 확정했다. 새로 마련한 대림동 사옥은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3,355㎡ 규모다.

사옥 내부에는 사무공간과 교육장은 물론이고 회원실, 민원상담실 등 새로운 공간도 함께 구비된다.

특히 교육시설을 기존 4실에서 6실로 늘려 전국에서 모이는 교육 수강생들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협회 회원을 위해 회의실 사용을 개방할 예정이어서 회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7월 4일부터 새 사옥에서 사무국 업무를 개시하고 7월 중순경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입주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용철 상근부회장은 “사옥 이전을 통해 협회 임직원은 물론 회원과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소 침체되어 있는 대림동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