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고위 간부직 청렴문화 솔선수범 결의
승강기안전공단, 고위 간부직 청렴문화 솔선수범 결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6.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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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주 상임감사, ‘청렴난(蘭)’ 전달 통해 청렴문화 정착 강조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병주 상임감사(가운데)가 21일 공단 고위 간부직들에게 청렴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병주 상임감사는 지난 21일 공단내 고위 간부들에게 청렴난(蘭)을 제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청렴난에는 공단과 상임감사의 확고한 청렴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통해,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는 등 공단 간부들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단은 공단본부 및 38개 지역사무소에 ‘청탁금지법 해설집’을 배포했다.

특히 공단 감사실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청탁금지법 대응TF팀을 구성, 운용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던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렴우체통을 공단 본부 휴게실 등에 설치해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민원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상임감사가 직접 확인토록 했다.

또 매월 SMS 문자를 이용한 ‘청렴알리미’를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전병주 상임감사는 “청탁금지법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인 변화이며, 공직사회의 관행을 타파하는 중요한 법”이라며 “우리 공단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이 되도록 청렴 혁신에 박차를 가해 최고의 선도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