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크라우드 소싱' 통해 국민소통 강화한다
한전, '크라우드 소싱' 통해 국민소통 강화한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09.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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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부터 홈페이지서 아이디어 참여 가능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전력은 전력사업 전반에 대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나 문제해결 대안을 모으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전 크라우드 소싱 시스템에 접속해 다양한 아이디어 참여가 가능하다.

한전은 전기품질, 요금, 서비스 만족도, 불만사항 등에 대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토대로 국민과 한전의 인식차이, 내부 문제점 등에 대해 되짚어 보고 향후 요금제 및 영업정책 개발 시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참여는 10월 말부터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가능하며, SNS(페이스북)와 인테넷 포털(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말 별도의 심의과정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