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순환골재 우수활용으로 국토부장관상 수상
철도공단, 순환골재 우수활용으로 국토부장관상 수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6.11.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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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양 횡천역사 신축공사에 순환골재 활용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10일 개최된 ‘제7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 활용사례 발표 및 정책설명회(한국건설자원협회 주관)’에서 순환골재 우수활용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환골재’란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과정 등을 거쳐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말한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국내 건설현장 내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사례를 공모, 공단을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진주∼광양(경전선) 복선화 사업 횡천역사 신축공사에 순환골재를 활용해 뛰어난 콘크리트 품질(강도)을 확보(콘크리트 기준강도 24㎫, 시공측정치 30㎫)했다.

공단 관계자는 “순환골재 활용을 더욱 확대해 국가 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