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전국 8만7985가구 '집들이'
내년 2월까지 전국 8만7985가구 '집들이'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6.1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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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만3613가구 공급...중소형주택 전체 91.8% 차지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8만7985가구(조합원 물량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641가구(서울 1만3327가구 포함), 지방 4만7344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다음달 ▲서울 성동(1976가구) ▲양주 옥정(1862가구) 등 1만3613가구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김포 감정(3481가구) ▲남양주 별내(1426가구) 등 1만1621가구, 2월에는 ▲서울 강동(3658가구) ▲한강신도시(1235가구) 등 1만54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청주 흥덕(1206가구) ▲양산신도시(1244가구)등 1만5573가구 1월에는 ▲대구금호(1252가구) ▲광주학동(1410가구) 등 1만2423가구 2월에는 ▲부산 정관(1934가구) ▲아산모종(1308가구) 등 1만9348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3360가구, 60~85㎡ 4만7437가구, 85㎡초과 7188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8%를 차지해 중소형주택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2795가구, 공공 1만5190가구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