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준 신임 여단장 상견례 가져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신승섭)는 지난 10일 건설기술 교류 및 자매결연 협약 군부대인 육군 제1공병여단을 방문해 신임 여단장 상견례를 갖고, 위문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신임 육군 제1공병여단장(준장 고동준) 및 부대관계자들과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을 비롯해, 김대익 부회장, 박철기 기획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서울시회는 육군 제1공병여단과 건설기술 교류 및 자매결연 MOU를 체결한 이래 △군부대 위문방문 및 안보견학 △병영도서관(북카페) 무료 건립 △건설 전문지식에 대한 장병 교육 △협회 학술정보 및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재 전문건설업계가 기술·기능관련 유자격자가 많이 부족한 만큼 전역장병들이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신 회장은 “공병부대 전역장병들이 병영생활중 습득한 전문기술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건설업계와 연계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제1공병여단장은 “지속적으로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토수호는 물론 전문건설업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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