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능곡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민간사업자 모집
LH, 시흥능곡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민간사업자 모집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2.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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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 경기도 시흥능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협약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시흥시능곡지구내 블록형단독주택용지로 면적은 1만3434㎡, 공급가격은 138억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100%이며, 건설 가능 주택은 50가구이다. 

시흥능곡지구는 사업면적 96만㎡인 소규모 택지개발지구이나 시흥장현지구 293만9000㎡와 합치면 총 390만1000㎡에 달한다.

특히,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간 지하철과 시흥시청에 바로 접하고 있어 외부 유동인구 유입과 주변 상권개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사업일정은 오는 3월에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4월에 협약체결 후 입주자 사전모집을 통한 선분양률이 60%이상이 되면 본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문윤태 LH 판매전문PM 총괄센터장은 “지난 2014년에 용인서천지구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대상으로 동일한 사업방식을 적용해 토지매각과 주택단지 조성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면서 "“그간 축적한 사업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시흥능곡지구 블록형단독주택용지 협약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