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새로운 수주기회 마련에 주력
해외건설협회, 새로운 수주기회 마련에 주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2.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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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지난 17일 협회 교육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결산안’과 ‘2017년 사업계획·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상임임원의 임기를 3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있도록 하되, 연임은 매 1년씩 2회로 제한하는 정관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비상임이사에는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이 신임 회원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박기풍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저유가로 인한 세계시장 침체여차로 282억원에 그치는 등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녹녹치 않은 분위기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의 출범 등 인프라투자에 대한 여러 가지 기회요인이 생길 것으로 보여 정부와 함께 해외건설 수주에 몰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해외건설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