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 센트레빌’ 오픈 3일간 1만 5000여명 ‘북새통’
부산 ‘가야 센트레빌’ 오픈 3일간 1만 5000여명 ‘북새통’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7.06.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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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35층 2개 동…전용면적 74~133㎡, 총 212세대 규모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지난 9일 오픈한 지역 유일의 인공지능 아파트 ‘가야 센트레빌’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가야 센트레빌’ 모델하우스는 오픈 전부터 내방객들이 긴 대기줄을 형성하며 개관 첫 날에만 4000여명이 다녀갔다.

주말에도 내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오픈 3일차인 11일까지 총 1만 5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업체측은 추산했다.

‘가야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은 아파트의 ICT기술을 직접 시현해 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특화 부스에 관심을 보이며 아파트에 적용되는 ICT기술에도 호감을 나타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견 모씨(여, 40세)는 “인근에 ICT기술이 적용된 집이 흔하지 않아 ICT 기술이 반영된 아파트는 어떤지 궁금했다”며 “모델하우스 안에 ICT 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VR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어 ICT 기술 경험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내방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단지 내부는 전 타입 남향 위주로 배치돼 개방감과 일조량을 확보했으며 4Bay, 3면 개방형 등의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야 센트레빌’은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16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74~133㎡, 총 212세대 규모로 나온다. 사람과 소통하는 ICT 기술 단지로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가야 센트레빌’은 음성제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가지니’를 비롯해 입주민들의스마트한 삶을 도와주는 다양한 ICT 특화설계가 도입돼 벌써부터 분양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가야 센트레빌’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4번출구 앞인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