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올 상반기 3700억원 집행
철도공단 호남본부, 올 상반기 3700억원 집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07.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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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올해 상반기 예산 집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목표했던 3566억원보다 162억원 많은 3728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목표대비 104.5%를 달성한 것이다.

호남본부는 올해 상반기에 ‘매월 철도건설 편입 토지 조기매수를 위한 전략회의 실시’, ‘공사 지급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및 시공팀 추가 투입’ 등 사업비 조기집행을 위해 본부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829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802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했고, 호남지역 인력 약 2000여명 투입과 지역 건설장비 약 450대 임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희광 본부장은 “상반기 집행된 예산이 현장근로자와 장비 업체에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대금 실태점검 등 모니터링을 강화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사업비 집행 목표에도 차질이 없게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