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일자리 창출 기업 최대 2억 지원
승강기안전공단, 일자리 창출 기업 최대 2억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09.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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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펀드 지원 기업'을 공모한다.

공단은 승강기안전산업 진흥을 위해 조성한 펀드를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6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자금지원 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금이 필요한 승강기 중소기업은 공모기간에 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IBK 기업은행의 심사를 거쳐 기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자금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심사 업무는 협약기관인 IBK 기업은행에서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동반성장 지원 자금 공모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것이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자금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1월 승강기 안전산업 지원을 위해 IBK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백준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승강기 안전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중소기업 동반성장 펀드 지금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자금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