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기업]철도공단, 연탄 나눔으로 사랑의 온기 전달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기업]철도공단, 연탄 나눔으로 사랑의 온기 전달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7.1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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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매년 3만장씩 직접 배달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임직원들과 연탄은행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연탄 3만장과 라면 60박스를 대전연탄은행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KR봉사단 100여명은 대전시 동구 지역의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연탄 6000장과 라면 60박스를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단은 임직원의 급여와 나눔 펀드 등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사회공헌기금으로 올해까지 12년 동안 총 37만장의 연탄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을 전달해왔다.

이명환 철도공단 경영지원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