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정도산업 (대표 이해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해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선보였다.
정도산업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중심으로 총 17종의 도로안전시설물을 전시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고운 분말 형태의 폴리에틸렌을 표면에 부착해 가열 코팅하는 기술이 적용돼 설치 후 500시간이 경과해도 변색 및 부식이 없어 유지관리에 매우 탁월하다.
백색, 황색, 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이 가능해 우수한 시인성 제공은 물론, 도로미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존의 아연도금 가드레일 대비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함께 전시한 어린이 보호구역 휀스 역시 다양한 색상으로 설치 가능하며,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인정받아 ‘제 1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해춘 정도산업 대표는 “도로교통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 분체도장 가드레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처음 개최된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분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 도로교통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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