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전문지식 공유의 장 마련된다
‘스마트시티’ 전문지식 공유의 장 마련된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7.1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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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회, 오는 14일 코엑스서 세미나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스마트시티(SmartCity)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동희)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클라우드 융합기술·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에 꼭 필요한 클라우딩과 빅데이터, 위치정보(GIS) 등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6개 주제발표로 구성되며, 이용현 서울시 교통운영과 주무관이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마트데이터연구그룹장이 ‘기계학습 기반 교통상황 예측 및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여화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차세대 교통시스템’, 황승연 ETRI 본부장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위치정보’, 배효수 차량IT융합산업협회 국장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 김태훈 공간정보산업협회 신사업연구팀장의 ‘공간정보기반의 지능형시설물 모니터링’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동희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총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는 다양한 산업군이 융·복합하게 된다. 이중 단연 정확한 위치정보, 이른바 공간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간정보를 비롯한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다양한 신기술 적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장소의 규모 관계로 사전 접수한 100여명을 대상(선착순)으로만 무료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https://onoffmix.com/event/120953)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