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승강기 안전지도사, 현대엘리베이터 견학
어머니 승강기 안전지도사, 현대엘리베이터 견학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2.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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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원 주관 ‘승강기 안전지도사 워크숍’ 개최
▲ 현대엘리베이터 이천공장 견학에 참석한 80여명의 승강기 안전지도사들이 김남덕 승관원장(좌측 여섯 번째)과 김은주 녹색어머니중앙회장(좌측 일곱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녹색어머니 소속의 승강기 안전지도사 8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공장견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승강기 지도사를 대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승강기에 대한 작동원리 및 제조공정 등을 교육함으로서 어린이 승강기 안전지도사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석한 승강기 안전 지도사들은 일정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유한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승강기를 직접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술전문가로부터 승강기 안전과 운영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원과 어머니 승강기 안전지도사 덕분에 무리 없이 40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승강기 안전 지도사들이 어린이를 교육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