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반부패·청렴문화 ‘으뜸’
산업안전보건공단, 반부패·청렴문화 ‘으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0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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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여
▲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으로 열린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윤리경영 추진체계 수립, 직원 부패행위 발견 시 감사에 직접 신고하는 청렴 핫(HOT)라인 운영, 외부 부조리 예방 및 감시시스템인 청렴 옴브즈만 제도 도입, 사이버 감사실 운영, 직원 청렴마일리지제도 등을 통해 부패차단과 청렴성 유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청렴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눠 각각 부패방지 부문, 옴부즈만 부문, 민원업무 부문 등 3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으며, 개인 85명, 단체 11개 기관이 상을 받았다.

공단은 개인부문에서도 감사실 권세현 부장이 부패방지와 청렴도 유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 고충해결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으로 2009년부터 제정해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노민기 공단 이사장은 “청렴과 윤리경영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의 필수요건으로 공단은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예방 노력을 바탕으로 산재예방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