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정기총회서 "직접전자투표 개선 등 심의·의결"
건설기술인협회, 정기총회서 "직접전자투표 개선 등 심의·의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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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경과보고 등 안건 상정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 제30회 정기총회가 31일 서울 강남 논현동 소재 협회 본관에서 1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경과보고와 함께 △2017년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정관개정(안)은 대의원·회장 및 분회장 선출방식을 기존 직·간접 선거에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직접전자투표로 개선하고, 전문분야별 분회 및 분회장 명칭과 호칭을 직무분야별 기술인회 및 기술인회장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으로 심의·의결 됐다.

김정중 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직접 선거는 후보자의 경력과 과거 활동에서 검증된 자질에 더해 공약사항 등을 종합해 회원들이 지지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인물다운 인물이 선출될 수 밖에 없는 획기적인 선거제도”라며 “최근 몇 년간 마련한 도약의 틀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갈 협회장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