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국방시설본부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2.0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 참전유공자ㆍ어려운 이웃 위해 자선바자회 열어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방시설본부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방시설본부는(본부장 육군 소장 한철기) 지난 6일 6.25 참전유공자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본부 1층 로비에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 물품은 의류, 장난감, 가전제품, 만년필 등 평소 아껴온 애장품과 한 두 번 정도 사용한 생활용품 등 370여 점이 기부됐으며, 블루투스, 화장품 등 일부 인기품목은 최고가 낙찰 경매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설, 추석때 생계 곤란 6.25 참전유공자와 용산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철기 국방시설본부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참전유공자와 용산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이번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시설본부는 앞으로도 주변의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