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등 용지 공급
LH,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등 용지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03.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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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신청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 및 물류유통시설용지 69필지 399,147㎡, 용인구성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 24,139㎡를 각각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동탄2신도시 및 일반산업단지에서 이주하는 기업의 경우 종전 사업부지 면적은 분양대상 이전기업 입주율에 따른 인하단가로 분양되고, 이전기업의 종전 사업부지 초과면적 및 기타 일반기업은 조성원가(86만1278원/㎡)로 분양된다.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분양가격에 따라 2~5년 기간 동안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입주시 취득세가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는 5년간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및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에 접해있다.

삼성전자 수원R&D․기흥․화성사업장 및 LG전자 디지털파크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인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대부분 오는 5월 이후이며, 입주우선순위(1~7순위)별로 화성시의 입주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LH 동탄사업본부에서 진행되며, 이후 3월 23일~28일까지 화성시 입주심의를 거쳐 3월 28일 추첨을 통해 입주대상자가 선정된다. 

한편, 용인구성지구에서 공급되는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는 24,139㎡, 40,434백만원으로 용인구성지구의 중심에 위치하여 도시형공장,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및 업무시설 등이 가능하며, 해당 지자체의 추천자격을 갖춘 수요자에게 추첨 공급한다.

공급일정은 3월 3일~9일까지 해당지자체에서 추천을 받고, 3월 10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는 3월 11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용인구성지구는 약 995천㎡ 규모로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용인동백지구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분기점과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동백∼죽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여 서울 및 인근도시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