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연장 90.01km) 건설현장을 방문해 주요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서해선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안성천을 횡단하는 국내 최장대 아치교(연장 625m)인 아산고가 등 현장을 시찰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공정률 3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철도 교통편의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서해선 복선전철이 서해축 물류 수송체계 구축과 함께 향후 통일시대를 여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시공 및 최고의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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