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 ‘이해와 소통의 장’ 열렸다
건설신기술 ‘이해와 소통의 장’ 열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8.03.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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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건설신기술 발주청 워크숍’ 개최
▲ 국토진흥원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제11회 건설신기술 발주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신기술의 활용촉진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11회 건설신기술 발주청 워크숍’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부여에 소재한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신기술발주를 담당하는 전국 발주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국토교통부 지방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신기술 워크숍은 고객맞춤형 행사구성과 신기술제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기술사용 촉진을 위해 발주처 담당자들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건설신기술은 지금까지 836건의 건설신기술이 지정됐으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건설현장의 신기술 적용건수는 약 4만 6000여건, 활용금액은 9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신기술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신기술 활용촉진과 건설기술경쟁력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발주청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기술사용촉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진흥원 이종국 부원장은 “우수한 건설신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신기술 개발자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육성하는 것이다”며 “국토진흥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건설신기술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신기술의 보급과 활용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