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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안 원장의 건강상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아는만큼 고친다
2018년 04월 25일 (수) 17:07:11 . .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복통, 복부 팽만감, 반복되는 설사와 변비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신경성 질환이다. 구체적인 증상은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듯한데 변은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조금만 신경 쓰면 아랫배가 살살 아파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며 점액질의 변, 복부 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등의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심하면 복부 증상 외에 빈혈, 불면, 수면장애까지 나타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와 같은 증세는 더욱 나빠진다.

이 질환은 심리적인 요인에 따라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스트레스 등 과도한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쉽게 악영향을 받는다. 활동량이 많은 20-40대에 가장 흔하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남자는 설사나 무른 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변비나 복통 또는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유형이 많다. 최근에는 어린이와 중 고등학생에게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 위장이 약한 사람, 꼼꼼하고 소심한 사람들이 잘 걸린다. 후진국보다는 선진국, 시골보다는 도시에서 거주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현대병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체질을 95년 경희대 한방병원 내과 팀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14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보고한 바에 따르면 소음인이 전체 환자의 43%, 태음인이 전체의 38%, 소양인이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인과 태음인이 전체의 81%를 차지하는 이 같은 결과는 음인(陰人)이 선천적으로 위장, 대장이 취약하고 대개 스트레스를 즉시 해결하지 못하고 마음에 항시 담아두는 내성적인 성격이 많아 신경성 질환 특히 신경성 위장염, 과민성 대장증상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을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 허약해진 위장과 대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백출" "산약" "연육", 차가운 대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전반적인 체내의 양기를 북돋아주는 "육계" "오수유" "파고지", 자율신경(인체 내부의 장기를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신경)을 조절해주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복신""원지""치자""향부자"등의 약재를 이용한 한약을 처방해서 정신적인 면과 육체적인 증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외에 침, 쑥뜸, 향기요법, 약침 요법 등을 병행하여 일정기간 치료한다.

이외에 한방치료와 병행해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권장하는 것은 음식이다. “청국장”은 탁월한 정장(淨腸)작용으로 대장을 튼튼히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과민성 대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권장하는 음식이다. 콩 발효 식품이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지만 특히 대장기능에 도움이 되는 데는 청국장만한 음식이 없다. 청국장을 먹는 다는 것은 콩이 발효되면서 생겨난 살아있는 유익한 효소를 그대로 먹는다는 의미다. 30g 청국장속에는 300억 마리의 유익한 균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 유익한 효소를 살아있는 그대로 먹기 위해서는 찌개에 넣어 끓이지 말고 “생” 것을 그대로 먹어야 한다.

또 다른 권장 음식은 “매실”이다. 매실에 함유된 카테킨산, 사과산등은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면서도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 만성 변비, 만성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대장 기능이 약해져서 오는 질환에 좋다. 아침 공복에 매실 1-2개를 매일 먹는 것이 장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이안 원장

한의학 박사로 정이안한의원 원장이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이다. 저서로는 ‘몸에 좋은 색깔음식50’, ‘내 몸에 스마일’, ‘샐러리맨 구출하기’, ‘스트레스 제로기술’ 등이 있다. www.j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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