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 가져
코레일,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 가져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8.09.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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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청렴의식 제고•공직사회 청렴문화 선도
▲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5일 오전 코레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코레일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20위권 청렴국가 도약을 위한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박기태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5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을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본사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은정 위원장은 ‘세계 20위권 청렴국가 도약을 위한 반부패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4대 전략과 실천과제를 설명했다.

4대 전략은 △함께하는 청렴 △깨끗한 공직사회 △투명한 경영환경 △실천하는 청렴 등이다.

박 위원장은 “20위권 진입 목표가 다소 무모해보일지 모르나, 그만큼 정부의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특강에 앞서 자체 연극 동아리 ‘코레일 청렴아이’의 뮤지컬 공연을 가졌다.
내부 신고를 통해 부패행위와 성희롱 등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뮤지컬로 전달해 직원들과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코레일 청렴아이’는 입사 3년 미만의 신입 사원으로 구성된 청렴연극 동아리로 뮤지컬, 역할극 등으로 청렴정책과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